1월 27일 부터 3박 4일간 자오에 다녀왔어요. 코스도 그리 어렵지 않고 스키장 규모도 커서 만족... 제일 좋은건 역시 기다리지 않고 맘껏 리프트를 탈수 있어 행복했지요. 다행히 저희 부부는 한 명은 길눈이 밝고, 한 명은 일본어가 좀 되는지라 하루만에 모든 코스 파악 끝내고 둘째날은 지도 없이 편하게 탔답니다. 원하던 호텔에 예약이 안되어 오크힐호텔에 묶었는데 그런대로 지낼만 하고 일식 상차림의 조식,그리고 저녁은 주로 쇠고기 요리가 나오는데 반찬이 정갈하고 다양합니다. 리프트권은 게렌데 매표소보다 호텔에서 2~3일권을 사는게 좀 싼데 나이트나 시간권은 호텔에서는 팔지 않더군요. 렌탈에 좀 고생했는데 게렌데 내 렌탈숍은 좋아보이던데 좀 비싸서리~ (1일에 3800 엔) 그보다 좀 떨어진 외부샵은 2000엔 부터이고 카빙은 좀 더 합니다. 결국 게렌데와 렌탈숍과의 거리에 따라 렌탈비가... 호텔에서 빌리는 세트는 좀 저렴한데 너무 구식인데다 엣지 상태도 나빠 권할수가 없네요. 다음엔 귀챦아도 장비를 가져가리라 결심했어요.(부츠만이라도) 둘이서 발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