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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와코 스키장 다녀왔어요..
박*정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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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의 휴가를 어찌어찌해서 반납하여 겨울로 휴가를 갈수 있도록 사무실 식구들의 승낙을 받고 생애 첫 해외여행이자(김지열 팀장님이 조금 놀라심 ㅋㅋ) 스키여행이 대망의 2011년 1월 9일에 시작되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가이드없이 공항에서 부터 우리끼리(우리부부, 절친형, 절친동생) 헤쳐나갔겠지만 어찌어찌하여 행운으로 김지열팀장님과의 동행이 시작되었다.

 

공항에서 팀장님을 처음 만났지만 왠지 낯설지않았다...누굴 닮은듯한데...ㅋㅋ 워낙 인상이 좋으셔서 그리 느꼈을까? 담엔 스마트폰으로 닮은 연애인찾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수속부터 비행기타고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하여 첫 해외나들이는 나를 가슴뛰게 했다

 

일본은 눈이 아주 많이 왔다..타자와코 호텔에서 미니승합차가 나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시는 팀장님덕에 3시간동안 차의 이동도 가뿐하게 느껴졌다.

 

중간에 고속도로편의점 같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일본에서의 첫 식사..

4시간후쯤 호텔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호텔내에 있는 온천도 했다.

 

온천이 조그많지만 노천탕도 있었고 우리가 갔던날은 눈이 계속 내려서 노천탕에 앉아서 눈을 맞는 기분은 아주아주 좋았다.

 

중간에 잠깐 들린 쇼핑몰에서 처음 먹어보는 일본맥주(아시히빼고) 와 안주를 꺼내놓고 한방에 모여 일본스키장에 관한 얘기도 듣고 이런저런 얘기로 도란도란 첫날밤을 보냈다

 

둘째날 아침에 7시에 기상해서 7시30분에 식당으로 갔고 아침먹고 바로 스키복과 장비를 챙겨서

1층으로 내려가서 우리를 스키장에 태워줄 차량을 기다렸다

 

정확히 9시에 출발해서 10분쯤 눈길을 달려서 스키장에 도착..

여전히 눈은 참 많이 내렸다..

 

참 한가한 모습의 스키장...우리나라처럼 사람이 바글거리지않고 리프트가 사람을 기다리고있는 스키장...보기만해도 너무 좋았다

 

자연설이라 아직 초보인 나에겐 힘들수도 있겠다고 걱정도 했지만 차라리 자연설이 초보가 배우긴 더 좋은것 같았다.

 

아이스반이라곤 찾아볼수 없어서 미끄럽지 않아서 자세를 배우기엔 아주 좋았다.

 

타자와코 스키장은 아이리스를 촬영했던 스키장이란다.

스키장내에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