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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루노유 료칸-타자와코 스키여행 -타자와코스키장
한*식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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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와코 스키장 가는 길

이번 시즌은 일본의 모든 스키장이 그렇지만 타자와코스키장도 최고의 적설량과 최상의 설질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아키타에 도착하여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많은 눈이 내려 맑은 하늘을 본 기억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온도 매일 -15도 전후를 기록하였지만 바람이 거의 없어서인지 춥다는 느낌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타자와코스키장의 적설량은 도착하기 전의 기록이 165cm였고 도착하여 귀국하는 날 까지 내린 눈이 최소 40cm는 넘을 것 같았는데 귀국 후 확인한 적설량은 170cm로 5cm 밖에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일본의 스키장들은 대부분 실제 적설량 보다 축소하여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많은 눈이 내리면 국내내장객들이 도로사정을 염려하여 기피하는 경향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10명 중 4명은 허리 다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있었던 관계로 전혀 스키장을 찾지 않고 온천여행 모드로 참가하였습니다.

 

잠깐 눈이 멎은 사이 타자와코 호수를 배경으로.  그런데 호수가 안 나왔네요~ 

 

타자와코스키장은 나가노의 쯔가이케스키장과 함께 일본의 스키장 중 슬로프의 폭이 가장 광활한 스키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사방 어디고 확 트인 넓은 슬로프와 아름다운 경관이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곳입니다.

 

주말이라 베이스에는 캠프를 들어온 학생들로 많이 붐볐지만 슬로프는 완전 한가한 모습입니다.

 

 

 

사흘 내내 슬로프 도처에서 깃털 처럼 가벼운 신설 파우더를 원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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