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입니다. 2부에서는 후라노 프린스 호텔이란 곳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처음갔을 때 호텔 이름 때문에 약간 웃었던 기억이...ㅎㅎ 왕자 호텔...그럼 저도 왕자! ^^)

 

위 영상은 후라노리조트까지가는 버스 안에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캠코더를 새로 영입한 놈이라 노출보정을 제가 좀 못했네요.. 한국 강원도 쪽 하얀 세상에 가서 설경을

연습하고 갔어야 했는데....아쉬운 마음입니당.. ㅜ.ㅜ

 

자 저와 함께 다시 홋까이도로 떠나시죠!? Go!! Go!!

 

3. 후라노 프린스 호텔_ Part 1

   a. 객실편

 

프린스 호텔의 객실은 '아기자기' 합니다. 제가 묵은 곳은 슈퍼싱글로 보이는 침대 두개가 놓여져 있는 방이었습니다. 슬로프가 보이는 고층의 전망좋은 곳이었습니다. 방배정에 신경써주신 일본스키닷컴 사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방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시켜드리고자 방전체 풀샷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묵을 방이 어떤 모습일까?' 라는 것은 일상을 탈피한 여행이 가져다 주는 큰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호텔로 가 보시죠~~

 

도착즉시 차에서 찍은 호텔의 모습입니다. (차안 유리 색깔때문에 푸른빛으로 보이네요..)

호텔은 둥근 모습의 부드러운 인상입니다.

 

 

 

호텔의 밤 모습입니다. 이뻐보이네요...

 

 

 

아래 사진들은 호텔로비의 사진들입니다.

 

엄청난 특급호텔의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나름 정감가고 부드러운 느낌의 좋은 호텔입니다.

여행시 들고 가실 수 있는 노트북이 있으시다면 노트북을 가져 가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2년전에 갔을 때는 객실내 인터넷 사용이 안 되었는데, 지금은 유선랜이 됩니다. (객실내에서 무선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낮에는 속도가 쾌 나오는데, 밤에는 ............^^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간단한 메일 확인이나, 웹서핑에는 문제가 없으니 가져가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한켠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놓여있고,(유료로) ,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또한 후라노 50주년을 기념하여 뭔가 거창한 사진 전시회도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작가로 보이시는 분이 앉아계셨고, 원하는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액자까지 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의 콸러티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최소 캐논 1D 급에서마나 나올법한 '엄청난 화질+색감'이었습니다. 저처럼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스쳐가지 마시고, 꼭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로비에서 찍은 사진이 쾌 많지만 신비감 유지 차원에서 나머지는 현장에서 보시라고 이만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