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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무 리조트 호텔정보 & 셔틀버스 이용법
권*우 2012-10-06

토마무 리조트 호텔정보 & 셔틀버스 이용법 

 

 

◆ 갤러리아 스위트 타워 호텔

 

사실 이번 시즌에는 토마무에 갈 계획도 없었고, 거기에 덧붙여 스위트 룸에서 묵을 생각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다만 어쩌다보니 아친딸 주디와 함께 원정을 가게 됐고 더타워 1인실 2개를 예약하려 했으나 그 가격이면 스위트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여행사 대표님의 추천과, 거실과 침실이 격리되어 있다는 정보에 덜컥 스위트룸을 예약하게 되었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말 좋았습니다. 시설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갤러리아 스위트 내의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고요. 물론 더 타워 직원 등 토마무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친절하기는 했지만 갤러리아 스위트에서 받은 느낌은..... 뭐랄까, 대접받는 느낌? 그런 걸 느끼게 하더라고요.

 

 


 

감동의 시작은 여기부터입니다. 로비에 도착하면 짐을 착착 알아서 챙겨주고, 이렇게 무릎꿇고 1대1로 리조트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물론 한국어로요.

그리고 방까지 따라오셔서 여러가지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문제가 발생하면 굉장히 친절하게 해결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일본의 호텔은 크기가 매우 작은 편인데, 갤러리아 스위트룸은 완전 넓습니다. 여기는 거실의 일부일 뿐입니다.

 

 

침실은 분리되어 따로 떨어져있고, 두명이 지내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넓습니다.

 


 

게다가 무려 제트스파가!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뒤쪽에는 개인 사우나!

저는 민망하기도 하고 수영복도 안 가져와서 스파를 하지 못했지만, 주디는 수영복 입고 한시간 정도 스파를 했었습니다. 미닫이문이 있어서 거실 및 침실과 격리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파가 끝나면 이렇게 편안히 누워서 창밖을 바라볼수도 있습니다.

 



 

갤러리아 스위트 호텔에는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는데, 특히 어린아이를 위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스키장에도 아이들이 쉽고 안전하게 스키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 곳이 많습니다.

 


 

로비에는 직원들이 항상 서있으면서 지나갈 때마다 인사를 합니다.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합니다. ㅎㅎ

 



 

갤러리아 스위트 건물은 로비를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점도 있고요.

 



 

여기는 더 타워입니다. 더 타워에 묵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은 여전히 친절한 것 같았습니다. 갤러리아 스위트가 조용하고 잔잔한 느낌이라면, 더 타워는 사람들도 많고 조금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내일의 날씨도 적혀있고요.....

 



 

셔틀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도 적혀있습니다.

괜히 추운데 나가서 바들바들 떨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직원이 딱 붙어서서 버스가 도착하면 알려줍니다. 그냥 로비에서 편안히 앉아계시면 됩니다.

 


 

더 타워의 매점입니다.

 

 

그동안 여러 곳의 일본 스키장을 다녀봤지만, 정말 토마무처럼 친절한 곳은 보질 못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1. 일단 딱 들어오면 한국인 스탭이 1대1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방까지 짐을 가져다주며 시설 설명을 해줍니다.

2. 더 타워에서 슬로프로 나가는 길을 물어보자, 직원이 아예 저희를 슬로프까지 안내했습니다. 게다가 주디가 들고있던 스키도 직원이 직접 들어주었습니다.

3. 갤러리아 스위트 앞에 주차되어있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도로를 뛰어가는데, 운전기사가 내리더니 저만치에서 걸어오는 주디의 스키를 받아들고 버스까지 들어주더군요.

4. 리프트 앞에서 사진찍으면서 놀고 있으니까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리프트 직원이 다가와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더군요. 레스토랑 hal의 직원도, 아이스 빌리지의 직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먼저 다가와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더군요.

5. 더 타워의 렌탈샵에도 한국분이 계셨습니다. 렌탈을 하는데 하나하나 친절히 가르쳐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