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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25. 나가노하쿠바 단체여행.
한*식 2012-12-25
IMG12120005.JPEG

이번 시즌 첫 단체여행 나가노 하쿠바로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연휴이기도하여모두 46명의 많은 고객님들이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하쿠바는 일본전국에서 천연설만으로는 가장 빠른 날짜인 11월13일에 오픈을 하였고 12월초에 이미 적설량이 2미터를 넘기도 하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왔으나 하필이면 우리가 출발하기 하루 전부터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도착한 다음 날 첫번째 스키는 하쿠바고류스키장에서였는데 역시 하단부는 습설이었지만 그래도 알프스타이라상단부 슬로프는 매루 양호한 설질을 유지하여 주었습니다.

그 후 이틀간은 핫포네스키장을 찾았는데 특히 12월23일~24일 새벽까지 상단부에는 50cm가까운 대설이 내려 마지막날은 최상의 파우더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였던 모미노키 호텔

전반적으로 호텔의 분위기가 매우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로비의 벽난로에서 장작타는 냄새가 향기롭습니다.

 

로비에서 레스토랑으로 이어지는 회랑.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라운지.

 

12월22일. 도착 후 첫 아침 레스토랑에서 밤새 내린 눈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설화를 감상하며.

 

12월22일 하쿠바고류 스키장에서 올 시즌 첫 보딩.오전은 그런데로 컨디션이 괜찮았으나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 하단부는 습설로 바뀌고~  

 

12월23일. 핫포네 스키장. 어제는 하무종일 눈과 진눈깨비와 안개로 범벅이었던 날씨가 거짓말처럼 활짝 개이고 파란 하늘 아래 북알프스연봉의 화려한 설산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핫포네 리젠드 코스.

 

 핫포네스키장 최상단부 리프트.

 

일본의 연휴인데다 이 날 잠깐 날씨가 맑을 것이란 예보가 있어서였는지 핫포네정상으로 등산객들이 줄을 잇습는다.

 

한겨울에 이렇게 파란 하늘 아래 북알프스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인지라 정상에 도착해서는 모두들 사진에 담기 바쁩니다. 

 

광숙&옥란. 이름에서 그녀들의 세대가 짐작되지 않으신지요~ㅋㅋ

 

어디에서 바라보나 장쾌하고 아름다운 북알프스연봉들.

 

 

12월24일 아침. 밤새 엄청 많은 눈이 내렸고 지금까지도 굵은 눈발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우사기타이라~구로비시~스카이라인 등 정상부에 위치한 슬로프들에는 50cm정도의 신설이 내려

최고의 딥파우더를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도 날씨가 개었다가 눈이오다가  안개가 끼었다 개다가를 반복합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서 깊은 파우더를 타다보니 작은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