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1.29~12.2 3박4일간 백두산 스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상상속에서만 생각하던 백두산에서의 스키가 현실로 다가오니 잘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여행을 준비하며 현지날씨를 보니 영하 20도는 보통이고 체감 온도는 무려 40도까지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습니다....ㅋㅋ

여행기간 날씨가 매우 좋아 파란 하늘아래 펼쳐진 천지의 장관을 보면서 눈물도 흘렸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백두산 스키의 감동을 사진을 통해

전해드릴려고 하는데 잘 전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장춘공항 입니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대륙의 한기가 정신을 바짝들게 했습니다.

 

3박4일간 일행들의 발이 되어준 버스 입니다.

 

출발전 식당에 들어 점심을 먹었는데...

 

중국 방문이 처음인 저는 음식 적응이 쉽지 않더군요.. 특히 왼쪽 제일 윗편의 이름 모를 탕..ㅋㅋ

 

장춘 시내를 벗어나니 곧 이런 마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옛날 시골 마을 같더군요

 

백두산으로 가는 도중은 특별히 휴게소가 없어 주유소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나라에서 운영하는
주유소에서만 무료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개인 주유소에서는 화장실을 이용 할수 없다고
하네요..

 

주유소 옆에 위치한 자그마한 가게..

 

물건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는데 가격은 그다지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백두산을 향해 출발 합니다. 황량한 벌판에 해가 뉘엇뉘엇 넘어 갑니다.

 

두번째 휴게소 입니다..ㅋㅋㅋ
휴게소 뒷편은 절벽 입니다. 세번째 휴게소는 이런 건물마저 없었습니다...^^

장장 5시간을 달려 호텔에 도착 했습니다. 첫날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숙박 입니다.

 

홀리데이인 호텔 스위트룸 입니다. 방안에서 와이파이 잘 터집니다.

 

호텔 시설이 일본 보다 좋은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