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메뉴

ILBONSKI.com

닫기 닫기
고객센터 메뉴
공지사항 Q&A 고객문의 여행후기 함께 떠나요 이용고객 코멘트
니가타 스키여행
L*E 2013-03-04

2.28일 니가타행 대한항공에 탑승했다.

니가타 노선은 대한항공으로 한국에서 저녁 6시, 돌아올때 일본에서 오전 9시 30분 노선밖에 없어서 이틀이 소요되는게 좀 아쉽지만 출발할 때 시간에 쫒기지 않아도 되는건 장점이라 볼수도 있겠다. ^^

 

내가 묵은 숙소는 다카한 료칸이다. 일본 소설 "설국"의 작가가 이 료칸에서 소설을 집필했다고 하고, 동명영화 역시 이 곳을 배경으로 찍었다고 하니 무척이나 유서가 깊은 곳이다.

 

오래된 곳이라 기대반 우려반 이었는데 료칸 방을 안내받고 나니 감탄이 절로 났다.

기대 이상으로 일본스러우면서 따뜻하고, 다음날 아침과 저녁식사도 그야말로 대만족 이었다.

개인적으로 방문하면 꽤 비싸다던데 여행사 통해서 오니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맘에 들었다.

 

 

 

다음날 간 곳은 이시우치마루야마 스키장과 가라유자와 스키장

이날은 기온이 11도쯤 되서 설질이 걱정됬지만 그 날씨에도 스키타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역시 기대했던대로 넓은 슬로프와 자연설이 일본에 오길 잘했다 싶게 했고,

슬로프 중간에 있는 레스토랑의 맥주와 음식맛도 일품이었다.

 

이틀째에는 거의 폭설에 가깝에 하루종일 눈이 펑펑내려 굉장히 걱정스러웠지만

방수 잘되는 스키복과 성능좋은 고글이면 오케이다.

 

하루종일 스키를 타느라 고단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