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쯤에 홋카이도 스키여행을 가려는데 

30대 부부 여행이구요 아래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지 않는 곳

-스키이외 즐길만한 액티비티 많은 곳

-저녁에 온천할 수 있는곳

-숙소가 예쁜곳 (예쁜 사진 찍기 좋은..)

스키장 자체만 보면 니세코가 좋아보이는데 외국인 포함해서 사람많고 북적거리는 것 같아 보이고,

루스츠는 숙소 선택지가 너무 적고 숙소가 예쁘지 않아서;

액티비티 많고 숙소예쁜 토마무가 가장 끌리는 상황인데 스키장 설질이 다른데 만큼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고..

정보가 너무 없다보니 제가 찾아본 내용이 너무 단편적일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위 조건으로 가장 잘 맞는 스키장이 어디일까요..?

[답변글] ======================================================================

안녕하세요^^ 고객님

고객님께서 파악하고 계신 정보들이 대체적으로 맞습니다.

니세코는 훌륭한 숙소들이 많지만, 숙박시설이 너무 많아서 스키장 혼잡도가 거의 포화상태이고 요금도 제일 비싼 편입니다.

루스츠는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다 잘 갖추어지고 슬로프도 그다지 붐비지 않지만 역시 많이 비싼 편입니다. 스키 이ㅗ외에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토마무는 중국기업으로 인수된 이후 중국계 사람들로 북새통이고 홋카이도내에서 가장 추우면서도 눈은 많이 안 오는 곳입니다.

키로로는 예쁜 곳이고 혼잡하지는 않으나 모든 시설이 클럽메드로 바뀌고 유키로로 콘도만 따로 남아있는데 양쪽 모두 많이 비싼 편입니다.

이런 면에서 후라노를 한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후라노는 홋카이도의 리조트 중 비교적 덜 혼잡하고 가장 낭만적인 분위기의 리조트입니다. 닝글테라스 산책로의 카페나 바, 샵 등은 일반 한국페키지여행 상품에서도 일부러 들러 사진 찍고 가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그 밖에 비에이, 도카치다케온천,아사히야마동물원 등의 홋카이도 내 핵심 관광시설이 가까이 있고, 스노슈 트레킨 등 스키 이외의 액티비티도 가능합니다.

홋카이도스키 상품 중 유일하게 석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가성비면에서도 가장 뛰어나 곳입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직접 전화주시거나 저희 일본스키닷컴 카페에 가입하시어 많은 여행후기들을 참조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