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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쿠라관광리조트호텔 - 품격의 차원이 다른 최고의 스키리조트
한*식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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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백명산의 하나인 묘코산 기슭에 펼쳐진 아카쿠라관광리조트스키장 슬로프 한가운데에 위치한 아카쿠라관광리조트호텔은 78년전인 1937년에 건립된 일본최초의 스키리조트호텔로 일본황실 가족들의 겨울휴양지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대부분의 스키리조트호텔들이 스키장의 베이스에 위치하는 것과 달리 이 호텔은 스키장은 한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후면으로 다 뛰어난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호텔에 머물다보면 리조트의 오너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이 호텔을 설계하고 디자인하였는지를 마음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객실 수는 매우 적은 반면에 공용시설의 우아함과 세련된 공간배치는 투숙객들에게 진정한 편안함과 품격을 선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호텔의 압권은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어지는 연결통로에 위치한 온천시설과 물의 테라스입니다.

또 그 우측에 자리한 테라스카페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이나 커피 한잔도 이 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 호텔에 대한 각별한 이미지를 제 무딘 글로써 표현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고 직접 가셔서 머물고나시면 왜 제가 이 호텔에 대하여 그토록 극찬을 하고싶어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비용은 본토의 다른 리조트들에 비하여 다소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이 호텔이 주는 행복감에 비하면 결코 비싼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지난 2월 백컨트리투어에 함께하신 꿈의지도 김산환대표께서 촬영하신 호텔사진을 받아 올려봅니다.

 

넓지는 않지만 늘 조용하고 뛰어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로비. 
항상 향기로운 허브차가 준비되어 있고 양식당에서의 석식 후에는 이 곳으로 자리를 옮겨 디저트를 드실 수도 있습니다.

 

호텔로 올라가는 설벽도로에서 바라다 본 모습.

 
 호텔입구의 엔틱한 분위기의 시계. 함박눈이 내리는 정오무렵의 모습이었네요.

 

 온천입구입니다. 일본의 전통의상을 입은 미인도 그림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온천 현관탈의실의 분위기나 온천내부의 시설 모두 각별한 청결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노천탕에서의 조망은 멀리 노지리코와 아카쿠라온천마을의 풍경이 바라다보이고 스키장의 리프트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곧 익숙해졌습니다. 

 

온천으로 이어진 회랑 밖에 설치된 물의 테라스입니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라이브러리.
 편안하게 책을 보거나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호텔 지하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객실. 객실 사진은 아래에 별도로 자료사진을 싣겠습니다.

 

 양식당에서의 석식.
 매우 퀄리티 높은 풀코스의 메뉴가 제공됩니다. 


 디저트는 로비로 자리를 올겨서 제공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식당 시라카바.

 

 아침식사.

 

 석식 코스. 매 식사마다 그 날의 메뉴가 소개된  시나가키가 놓여져있습니다. 

 

 

<아래는 호텔에서 제공받은 객실 등 시설 사진입니다>

 양실 룸

 

화실 룸

 

 노천탕 딸린 객실

 

 온천&스파시설

 

환상적인 조망을 즐길 수있는 아쿠아테라스. 
밤에는 라이트업을 하여 더욱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로비라운지

 

양식당

 

 

떠날 때면 며칠 더 푹 쉬다 갔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하는 아카쿠라관광리조트호텔은

이제껏 내가 일본스키여행으로 묵었던 호텔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